SOPT 대학생연합IT동아리 합격 ! 서류/면접 팁

sinclair
5 min readNov 6,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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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한글로 포스팅을 하는군요!! 해외취업, 해외 대학원 진학 just in case 꿈꾸며 그동안 글을 썼었는데, 오늘은 올 하반기부터 활동하게 된 SOPT 라는 동아리를 추천하고 싶어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사실 합격 한지 꽤 되었는데 이제서야 쓸 생각을 하게 되었네요 😾

글쓰면서 알게된 SOPT의 뜻… 열정열정 하군요
  1. 본인이 하게 된 이유

사실 저는 IT 동아리를 이전에 한번 경험해봤습니다. Nexters 라는 동아리를 1년전에 했었고, 역시 개발은 어찌되었든 직접, 그리고 다급해야(?) 는다는걸 느꼈어요 :p 그리고 팀프로젝트 바짝 경험하면서 도움이 크게 되었다고 생각이 들었죠. 저는 교환학생 유학을 막 마치고 돌아오고, 한국에서 크게 학교 공부 이외에는 프로젝트가 없던 참이라 심심하기도 하고, 뭔가 또 해보고 싶었는데 마침 친구가 SOPT를 추천해 주었답니다!

2. 소개

솝트 홈페이지:

http://sopt.org/wp/

SOPT는 기획/디자인/서버/iOS/Android/웹파트(27기 신설)로 나뉘어서 매주 토요일 2시~6시 각 파트에 맞게 세미나를 진행합니다 !!

저는 첫 세미나를 듣고 감격했어요.. PPT 자료도 좋았고, 파트장 님 강연도 좋았습니다. 학원같은곳 가면 강의료 내고 들어야 하는데, 여기서는 서로 지식 공유하면서 성장하는 분위기여서 정말 좋았습니다 !!

3. 서류 및 면접 후기

경쟁률을 듣고 깜짝 놀랐다. 엄청난 동아리었구나!?!

지원서류는 홈페이지에 떴는데, 서류에 질문이 8개-9개나 되어서 깜짝 놀랐어요 😮 동아리가 이정도로 빡세다니(?) 대체 왜…..지…? 라고 사실 힘들게 썼어요 ㅠㅠ 기술 질문, 프로젝트 경험 묻는 질문 등등 도 있었지만 대부분 자기소개, 인성 관련 항목이 꽤나 많았어요.

면접은 zoom으로 진행되었습니다. 1차 면접으로 회장단과 인성면접 2차면접으로 파트장과의 세부 면접을 봤어요.

저는 기술 면접 긴장하고 들어갔는데 생각보다 인성과 열정을 더 중시하는 것 같았습니다. 기술은 세미나를 하면서 같이 배우면 되고, 나중에 앱잼 기간동안 협업하면 역시 인성이 중요하니까 인성을 더 많이 보나보다 라는 생각을 했어요. 🙏

팀 프로젝트 경험, 인성면접은 경험했던거 솔직하게 말했었고,

iOS 기술면접으로는 되게 classic 한 질문으로 class와 struct의 차이를 묻는 질문 하나가 나왔습니다. 이건 *스터즈 면접때도 나왔던 것 같아요 하하

4. 장점

이제 SOPT 활동을 한지 중반정도 되어가네요 !!

좋은점은 강의를 듣는것, 그리고 역시 같은 분야 사람들을 많~~~이 만날 수 있다는 것 ! 동아리가 100명이 넘으니까, 네트워킹 및 스터디 그리고 회식^^ 이 정말 활발한 inssa 동아리에요. 바빠서 회식에 많이 가지는 못했지만..너무너무 좋아요 !!

현재 RxSwift 스터디도 동아리 분들과 함께 하고 있는데, 다들 실력도 좋지만 열정이 너무너무너무 대단하다고 많이 느꼈습니다. 덕분에 요즘은 1day 1commit 나름 성공적으로 진행 중이네요 진짜 많이 배워가는 중!

5. 앱잼

앱잼에 대해서는 이후에 조금 더 구체적으로 쓰게 될 것 같아요.. 기획 경선을 통해 당선된 기획들로 2–3주동안 서비스를 개발하는 SOPT의 꽃!! 같은 행사이에요. 합숙하면서 한다길래 헉 했지만서도 재밌을 것 같아요 기대반 걱정반. 공부하려고 들어간 동아리인데, 추억도 많이 쌓일 것 같은 예감이에요 😝

이번에는 좀 기술도 차근차근 익혀서 이해하면서 써먹어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저의 바람 ~_~

6. 버디버디

보드게임 카페에서 함께논 우리 버디버디 조원들 👯

동아리가 정말 크다보니, 모든 동아리 원을 알기는 쉽지 않지만, 거주지역별로 조를 묶어줘서 버디버디 조를 만들어 줍니다 ㅎㅎ 다른 파트 개발자, 기획자, 디자이너 분들과 교류하고 hang out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

7. 과제

iOS에는 진짜 열심히 하는 분들이 많다 정말 많이 배워가요 !!

매주 그 주의 세션에 대한 과제가 있어요 저는 사실 이게 진~~~ 짜 도움되는 것 같아요! 원래 알던 기술도 이번에 세션 들으면서 하나씩 정리하는 느낌이라 좋았어요.

+그리고 자료가 정말 기가 막힙니다 ㅎㅎ

파트장님이 만든 노션 페이지!! 저희끼리 공유한 자료를 열람할 수도 있습니다. 다들 hard worker들이야!!

8. 개인적인 의견

들어와서 배우는것도 좋지만 진짜 개발이 처음이면 좀 힘들 것 같기도 합니다.. *스터즈에 비해서 SOPT는 대학생들만 있어서 그런지 같이 배우고 성장하는 느낌이 좋았어요 *스터즈는 조금 더 실무 느낌이에요. 둘 다 배우는건 정말 많은데 조금 다른 스타일! 둘 다 재밌어요 !! 🎃 이번 27기 SOPT 활동 끝나면 다시 졸업요건 채우러 넥스터즈로 돌아갈것 같아요 넥스터즈에서도 솦트에서 잘 훈련해서 이제 제대로 잘 만들고 싶다 …

혹시 이 글을 보게 되는 미래의 SOPT 지원자분들 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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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sinclair

iOS developer, Processing prac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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